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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뒤쪽 물혹 증상

by 블로그15-1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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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뒤쪽에 생기는 물혹은 대부분 섬유종(fibroma)이라는 양성종양입니다. 이 종양은 관절낭 내에 존재하며 통증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보행장애나 하반신 마비까지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혹시 저도 물혹인가요?
보통 무릎 뒤쪽에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말랑말랑하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점액낭염’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무릎관절 주변 근육들이 반복적으로 수축하거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또한 운동선수 중에서도 축구 선수 같은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 검사를 시행하며, 수술 없이 주사기로 액체를 빼내는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발 위험이 높아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때 진행되는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 기간도 짧습니다.

 

물혹은 왜 생기는 건가요?
보통 관절 안에 생긴 물혹은 대부분 염증성 질환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퇴행성 관절염과 같이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에게서도 종종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는 물혹은 단순 지방종 또는 피지낭종일 확률이 높아요.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혹이 생기면 무조건 수술해야하나요?
섬유종은 치료방법이 다양하지만 자연소실되기도 하고 재발하기도 하며, 환자마다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결정됩니다. 따라서 먼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어떤 치료 방법이 적합한지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하면 흉터가 남나요?
흉터는 피부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치유하기 위해 생성되는 조직이므로 상처 부위 및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한 개인별 체질 차이에 따라 발생 여부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절개부위를 최소화 하는 기술들이 개발되어 이전보다는 적은 흉터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 어디든 생길 수 있는 물혹이지만 특히 무릎 뒤쪽에 생기는 물혹은 그냥 놔두면 위험할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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