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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가운데 혹

by 블로그15-1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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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안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늑연골염’이다. 늑연골염은 외상과 관련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늑연골염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늑연골염은 가슴 중앙 부위인 흉골(가슴뼈) 뒤쪽에 위치한 연골 조직인 늑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증상은 다양하다. 기침하거나 숨을 들이쉴 때 혹은 웃을 때 등 일상생활 중 갑자기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증세나 가슴 두근거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휴식을 취하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한다. 소염제로도 효과가 없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해야 한다.

 

혹시 이게 암이면 어떡하죠?
실제로 우리나라 여성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해요. 주로 40~50대 사이에 발병률이 높고,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악성 종양이라면 위험하지만 다행히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통증이 있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수술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양성 종양이라 하더라도 계속해서 방치하면 몸속에서 커질 수 있고, 주변 장기를 압박하거나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대부분 절제술을 진행하는데요, 만약 임신 계획이 있다면 출산 후나 모유 수유가 끝난 후에 수술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검진과 꾸준한 운동 및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 역시 필수겠죠?

 

수술하면 완치될 수 있나요?
양성이라면 제거 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게 됩니다. 그러나 악성이거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라면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이후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는 늑연골염! 가벼운 근육통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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