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척추측만증 수술

by 블로그15-1 2024. 1. 2.
반응형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지는 증상입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어야 하는 척추가 옆으로 휘어져서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이죠.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IT기기의 발달로 인해 잘못된 자세나 습관들이 고착화되면서 청소년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데요, 이는 성장장애 뿐 아니라 호흡곤란, 소화불량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허리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 치료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우선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측만의 각도가 10도 이상이라면 보조기 착용을 고려하기도 하는데요, 성인의 경우 운동치료 및 도수치료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 예방법은 없나요?
평소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때는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드는 것이 좋으며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이고 가슴을 펴고 앉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가장 쉬운 방법은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한쪽 날개죽지뼈가 다른 쪽보다 튀어나왔을 때 입니다. 또한 허리를 90도로 구부렸을 때 한 쪽 등이 튀어나와 보이거나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인은 크게 선천성, 신경근육성, 특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선천성 측만증은 태아 때 척추 생성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5%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근육성 측만증은 중추신경계나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약 1~2% 정도이며 대부분 10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마지막으로 특발성 측만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로 85~90%를 차지합니다.

척추측만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먼저 보조기 착용 및 운동치료 그리고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보조기 착용은 만곡의 각도가 40~50도 이하이고 성장이 2년 이상 남아있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이때 보조기는 변형을 교정하고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장기적으로는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착용해야 합니다. 만약 이미 성장이 끝난 상태라면 비수술적 치료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척추측만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