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은 피부조직 손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서 조직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인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자주 발병한다고 해요.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욕창과 관련된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욕창이란 무엇인가요?
욕창은 압박궤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쉽게 말해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궤양이에요. 즉, 뼈 돌출부 등 신체 일부가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혈류장애가 생겨 해당 부위의 피하조직 및 근육층이 죽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상처부위가 썩어들어가게 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네요.
욕창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욕창은 크게 세 가지 요인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로는 직접적인 마찰 또는 압력이고 두 번째는 습기이며 마지막으로는 온도입니다. 이 세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되어야 욕창이 생긴다고 하니 항상 주의해야겠죠?
욕창의 단계별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먼저 나타나는 초기증상은 물집(수포)형성 입니다. 수포 형성 이후부터는 표피박탈 현상이 일어나면서 진피 내 출혈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써야겠죠? 또한 세균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면 진물이 흐르고 악취가 날 수 있고, 심할 경우엔 고름이 생길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만약 이미 깊은 곳까지 염증이 진행되었다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살이 썩어서 떨어져나갈 수도 있으며 통증 역시 심해진다고하니 초기에 발견해서 빠르게 치료받는것이 중요하겠죠?
오늘은 욕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다시한번 상기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