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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주기

by 블로그15-1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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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는 우리나라 성인이라면 누구나 받아야하는 필수 건강검진 항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대장내시경검사 주기가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대장내시경 검사주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40세 이상부터는 5년마다 정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이 발견되었던 경우라면 1~3년 간격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나이 상관없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해요.

수면 내시경 vs 비수면 내시경
저는 수면 내시경보다는 비수면 내시경을 선호했는데요. 아무래도 마취제 성분인 프로포폴 같은 약물이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였어요.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오히려 과도한 양의 약을 투여하면 호흡곤란 및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용종 제거 후 조직검사 결과지 보는 방법
이번엔 조금 민감한 부분일수도 있지만 제가 궁금했던 내용이기도 해서 소개해드려요. 위/대장 내시경 도중 용종이 발견되어 절제술을 시행했다면 반드시 조직검사결과지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만약 암세포가 발견되었다면 즉시 치료 계획을 세워야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재발 여부를 파악하거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여부를 판단하기도 용이하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보통 40세 이상부터는 5년마다 1번씩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제거 경험이 있다면 이보다 빠른 시기에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수면마취제 부작용이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
위내시경 같은 경우 수면마취제로 진정상태인 가수면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대장내시경같은 경우 장정결제 복용 후 설사약 배출 과정 중 구토나 복통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위내시경처럼 수면마취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다만 마취제 투여량 조절 실패시 호흡곤란 및 심장마비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아야한답니다.

 

용종 제거하면 다시 안받아도 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용종을 제거하면 재발 걱정 없이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용종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해서 마치 혹처럼 형성된 병변을 말한다. 종류로는 선종성 용종, 유암종, 악성용종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용종이 모두 다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조직검사 결과 융모형태의 세포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면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따라서 용종을 제거했다고 해서 안심하거나 방치해선 안된다.

건강관리라는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내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대처한다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라도 나의 장 건강상태를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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