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에서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스 중에서도 특히나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틱’이라는 질환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중에서도 혹시 자신이 틱 장애인지 의심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틱장애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틱이란 무엇인가요?
‘틱’이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이며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합니다. 단순 운동 틱과 복합 운동 틱으로 분류되는데, 단순 운동 틱은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목 경련, 어깨 으쓱임 등이 있고 복합 운동 틱은 자신을 때리거나 제자리에서 뛰어오르는 행동,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거나 냄새 맡는 행동, 욕설 뱉기 등이 있습니다. 음성 틱은 코웃음 치기, 킁킁거리기, 기침하기, 빠는 소리 내기, 쉬 소리 내기, 침 뱉는 소리 내기 등이 있습니다.
틱증상은 왜 생기는 건가요?
틱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뇌 구조 이상, 호르몬 문제,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세균 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은 확실한데요, 불안, 흥분, 긴장 상태처럼 정서적으로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악화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일 때 부모님들께서 지나치게 혼내거나 벌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틱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만으로 완치되지는 않으며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가도 재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상담과 주변 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 및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왜 아이들이 헛기침을 할까요?
아이들이 헛기침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나 부모님께 혼날 때 불안감 등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기침소리라고 하네요. 또한 비염이나 감기같은 호흡기질환이 있다면 헛기침을 자주 하게 된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지만, 만약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운동이나 노래부르기 같은 활동들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족간의 대화시간을 늘려 서로 소통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