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이란 눈 앞에 날파리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증상입니다. 마치 눈앞에 모기나 파리같은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죠. 이 현상은 노화현상 중 하나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며 특히 40~50대 중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각종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또한 고도근시 환자에게서도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문증은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비문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비문증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유리체 내 부유물이며, 두번째는 망막열공 및 망막박리 등 안구질환 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유리체라는 젤리 형태의 조직이 점점 액체화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고도근시 환자에게도 자주 나타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비문증 해결 방법은 없나요?
안타깝게도 비문증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하거나 잠시 다른 곳을 응시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시야에 많은 수의 검은 점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하며, 심한 근시환자라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은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비문증은 망막열공 및 망막박리와는 달리 유리체 절제술이라는 수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적응하면서 지내는 편이며, 간혹 불편함이 심한 경우 레이저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 역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며, 다시 재발하거나 다른 곳에 새로운 병변이 생길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비문증은 완치가 안되나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비문증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력저하를 유발한다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준이라면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비문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비문증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요. 그냥 적응하면서 사는거죠. 다만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인공눈물을 넣어주거나 안과 검진을 받는것이 좋아요.
눈 운동하면 괜찮아질까요?
저도 가끔 눈앞에 벌레가 날아다니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서 검색해봤는데 역시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눈운동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효과 못봤어요..
우리 몸 어디든 문제가 생기면 걱정되고 불안하기 마련이지만, 유독 눈 건강에 대한 걱정은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소중하다는 의미겠죠? 미리미리 예방해서 오랫동안 건강한 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